미세먼지 방어 기능부터 특화 성분 함유, 기능별 컬러까지 업그레이드 제품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올 여름 시즌에도 쿠션 타입의 선 제품이 선 시장을 리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홈쇼핑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어 온 선스틱의 업그레이드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방어 기능을 더하는 것은 물론 땀과 물에 강한 워터프루프, 스웻프루프 기능, 여기에 기능별 개성 만점의 컬러. 특화된 성분 등 다양한 업그레이드 제품들이 출시되어 선쿠션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 것.

특히 이들 업그레이드 된 선스틱은 피부에 직접 바르지 않는 장점이 선쿠션과 비슷하지만 퍼프마저 필요가 없고 용기가 지저분해 지기 쉬운 선쿠션의 단점을 보완한 것은 물론 대부분의 제품이 홈쇼핑을 통해 론칭,  인지도를 높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홈쇼핑을 중심으로 국내 화장품 시장에 선스틱 열풍에 일조했던 카버코리아의 대표 브랜드 A.H.C가 선보인 ‘내추럴 플러스 선스틱’은 400여가지 이상 자연 유래 성분 함유로 순하게 작용해 데일리로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며 미세먼지의 피부 흡착을 막아주는 안티폴루션 기능과 땀과 물에 강한 워터프루프, 스웻프루프 기능이 더해진 제품이다.

역시 지난해 홈쇼핑에서 큰 인기를 얻은 애경의 AGE 20’s가 출시한 ‘아쿠아 선 알로에 스틱’도 PNK피부임상연구센터를 통해 봄/여름철 고민인 번들거림, 2중 피부진정 효과, 미세먼지 흡착방지효과, 스웨트프루프, 자외선차단 등 7가지의 인체적용 시험을 완료한 제품이다.

또한 이 제품은 자외선 차단기능은 물론 진정에센스 40%를 함유해 높은 기온으로 민감해진 피부 안팎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베리떼가 선보인 ‘더블 컷 선스틱 EX’ 역시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땀, 피지를 넘어 물에까지 강한 워터푸르프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한 번의 클렌징만으로도 말끔히 클렌징이 가능해 간편하며 돔 형태의 제형이 굴곡이 있는 피부에도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한 투명과 불투명 두 가지 제형이 결합된 제품으로 파우더가 함유되어 자외선 차단제 특유의 끈적임을 최소화하고 백탁 현상 없이 보송하고 투명하게 발리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홈쇼핑을 통해 론칭된 스킨젠의 ‘에코글램 선스틱’도 자외선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같은 유해환경을 똑똑하게 차단하는 이중 방어 기능을 가진 것은 물론 색소침착, 피부 노화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스마트폰, 모니터에서 나오는 블루 라이트를 차단하는 성분까지 함유되어 있는 제품이다.

무엇보다 이 제품은 자외선 감응성 용기를 사용해 자외선에 노출되면 본래 초록색이던 선스틱 캡이 보라색으로 변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아모레퍼시픽이 스포츠 전문 선케어 브랜드 컨셉으로 론칭한 아웃런은 국내 최초의 컬러선스틱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아웃런의 ‘컬러선스틱’은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컬러 자외선 차단 스틱으로 핑크, 오렌지, 옐로우, 민트, 블루 다섯 가지 선명한 컬러가 마라톤, 러닝, 사이클, 서핑, 물놀이 등 레저•스포츠•야외활동 시 자외선 차단과 개성 연출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다.

또한 코코넛 씨앗, 코포수아 씨앗, 시어트리 씨앗 유래 버터 등 천연 유래 왁스의 고밀착 제형을 사용해 피부에 닿았을 때 더욱 선명하게 발색된다. 메이크업 위에도 덧바를 수 있으며 제품의 지속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