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뮤지컬 랭킹 1위 기염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뮤지컬 ‘영웅’이 정성화, 안재욱, 양준모, 이지훈 4인 4색 안중근에 대한 기대감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28일 오전 11시, 뮤지컬 ‘영웅’이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아이다’, ‘팬텀’ 등 쟁쟁한 경쟁작들과의 압도적인 차이로 당당하게 뮤지컬 랭킹 1위에 등극하며 다시 한번 그 저력을 입증한 것.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영웅’은 2009년 LG아트센터에서의 공연을 초연을 시작으로 그 해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대작 창작 뮤지컬로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었다.

이 후 2012년 '제 1회 예그린어워드'에서 5관왕을 차지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국내에서의 성공에 그치지 않고 뮤지컬의 본 고장 브로드웨이에서도 그 위엄을 드러내며 유수의 해외 뮤지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였으며 본격적으로 중국으로 진출하여 뮤지컬 한류에 앞장서서 대한민국 뮤지컬의 위상을 한껏 드높이고 있다.

특히 해를 거듭하며 발전하는 뮤지컬 ‘영웅’은 화려한 캐스팅으로 대중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 시킨다.

대한제국의병군 참모중장 ‘안중근’ 의사의 역에는 우리들의 영원한 영웅 ‘정성화’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원조 한류스타 ‘안재욱’, 2010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공연에 이어 다시 한번 ‘안중근’ 역으로 관객들을 찾는 ‘양준모’가 뮤지컬 ‘영웅’에 더욱 무게를 싣고 있으며 뮤지컬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늘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을 꾀하는 ‘이지훈’의 가세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취시켰다.

4인의 안중근과 함께 조선의 마지막 궁녀로 이토의 암살을 기도하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여주인공 ‘설희’ 역에는 ‘리사’, ‘박정아’, ‘정재은’이 캐스팅 되었으며 예쁘고 사려 깊은 중국인 소녀 ‘링링’ 역의 ‘허민진(크레용팝 초아)’와 ‘이지민’이 어떤 연기를 선사하게 될 지에 대한 팬들의 관심 또한 매우 뜨겁다.

한편 2017년 1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영웅’의 모든 출연자들은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 다룬 작품인 만큼 남다른 사명감으로 휴일 밤낮 없이 연습에 매진하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들고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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