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아진 겨울한파로 구스다운 가고 화사한 컬러의 코트 인기

 
 
지난해부터 매서운 겨울 한파 기간이 짧아지고 예상보다 따뜻한 겨울이 길어지는 등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가 잦아지며 ‘겨울에는 구스다운’이라는 패션업계의 공식이 무너지고 있다. 소비자 역시 무겁고 부피를 차지하는 구스 다운보다 가을부터 겨울까지 오랫동안 회사, 학교 일상 등 여러 용도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코트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캐주얼, 여성복 업계에서도 코트 출시를 확대하는 추세이다.

서울패션위크에 나타난 스타들 역시 코트에 주목했다. 길이감에 따라 달라지는 스타일은 물론 남성과 여성의 경계를 허무는 듯 한 디자인은 특히 인기를 끌 전망이다.

#브랜드에서 속속 출시되는 실용적인 코트

▲ 앤듀
▲ 앤듀
캐주얼 브랜드 앤듀 역시 올해 전년 대비 물량을 120% 이상 늘리며 코트 상품군을 강화한다. 스타일 역시 여러 가지의 스타일과 길이의 제품으로 구성해 지난해에 비해 증가한 총 13가지의 세분화한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기존의 블랙, 그레이 등 기본적인 컬러 외에도 스카이블루, 핑크, 다크블루 등 다채로운 컬러로 가을과 겨울에도 화사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업계 관계자는 “해가 갈수록 가을이 짧아지고 이르게 찾아온 겨울 기온이 높아 10월 초부터 다양한 두께와 핏의 코트를 차례로 선보이고 있다”며 “올해에는 가성비가 트렌드인 만큼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스타일리시한 코트로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윤주 X 한혜연, 가을 겨울 코트 스타일링 ‘꿀팁’ 대방출

 
 
국내 패션계를 대표하는 탑모델 장윤주와 슈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만났다. 앳코너의 뮤즈로 활약중인 모델 장윤주와 국내의 탑 셀럽들의 스타일링을 책임지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앳코너(a.t.corner)의 스타일 멘토로 나서 누구나 따라하기 쉬우면서도 트렌디한 코트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상반된 느낌의 코트와 스커트를 활용한 믹스매치 스타일과 베이직한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스카프, 폼폼이 등 다양한 아이템 활용법까지, 평소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던 스타일링 팁을 공개하여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으며, 특히 3인의 모델들의 런웨이를 통해 착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