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呂), 뮤즈 박신혜 통해 올 가을 헤어 트렌드 3색 매력 공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올 가을에는 어떤 헤어스타일이 유행할까?”

올 가을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워서 마치 내 원래 입술인 것 같지만 조금 더 예쁜, 마치 민낯인 것처럼 투명하지만 깨끗한 메이크업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헤어스타일 역시 가을에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 주목 받을 전망이다.

그런 가운데 최근 종영한 드라마 닥터스를 통해 자연스럽고 순수한 매력을 어필한 박신혜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 한방샴푸 려(呂)가 박신혜를 통해 2016 헤어스타일 키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려(呂)가 박신혜를 통해 공개한 2016 가을 시즌 헤어스타일 키워드는 ‘MHBB(My Hair But Better)’, 즉 특별히 신경을 쓴 것 같진 않지만 풍성하고 자연스러운 윤기가 도는 헤어다.

먼저 박신혜는 ‘내추럴 웨이브 헤어 스타일링’을 권했다. 긴 웨이브 헤어가 빠지지 않고 유행하는 가을이지만, 이번 가을에는 특히 층을 내지 않아 깊은 무게감을 줄 수 있는 웨이브 스타일이 유행할 예정이다.

특히 예전의 굵은 컬로 헤어 볼륨을 강조했던 스타일 보다는 목과 어깨 선을 따라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연출되어 어떤 스타일에나 무리 없이 잘 어울리는 내추럴한 웨이브가 더욱 사랑을 받을 예정이다.

조금 더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고 싶다면 내추럴한 시스루뱅으로 변신을 하는 것도 좋다. 웨이브 헤어와 잘 어울리는 시스루뱅은 이마의 넓이와 얼굴형에 맞는 스타일로 자르면 얼굴을 더욱 갸름해 보이게 연출해주고 전체적인 헤어스타일을 더욱 조화롭게 만들어 준다.

 
 
드라마 ‘닥터스’를 통해 오랜만에 긴 웨이브 헤어를 선보였다는 박신혜는 작은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를 더욱 강조하는 시스루뱅으로 로맨틱한 ‘유혜정’ 스타일에 방점을 찍기도 했다.

이어 려(呂)가 박신혜를 통해 권하는 두 번째 가을 시즌 헤어스타일 포인트는 컬러다. 차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브라운 계통의 컬러는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가을 염색의 단골 컬러.

그중에서도 브라운 컬러는 사용하는 톤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데, 오렌지 브라운 컬러를 사용하면 가을에 어울리는 따뜻한 느낌을 주면서도 얼굴이 더욱 화사해 보이는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헤어에 드라마틱한 변화를 주고 싶다면 이번 가을에 많은 셀럽들이 시도하고 있는 산뜻한 핑크로즈 컬러나 여전히 유행중인 버건디 와인 컬러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박신혜는 부드러운 홍학 컬러와 트렌디한 핑크로즈 컬러를 섞은 ‘플라밍고 로즈 컬러’로 자칫하면 답답해 보일 수 있는 긴 웨이브 컬러에 산뜻한 느낌을 더했다.

 
 
한편 려(呂)는 강한 두피와 풍성한 모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려(呂)에 따르면 가을에는 여름 내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케라틴 단백질이 파괴된 모발이 건조한 바람을 만나 수분을 잃게 되면서 푸석푸석해지기 쉽다.

따라서 부스스한 모발을 정돈하고 자연스럽게 흘러 내리는 내추럴한 헤어를 위해서는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충전해줄 수 있는 트리트먼트로 집중 케어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헤어스타일 변신으로 인해 혹사되는 두피 케어도 동시에 할 수 있는 두피와 모발 겸용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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